가려운 곳 해소책 나선 하북면, '속 시원한 효자손'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 중인 '속 시원한 효자손 나눔사업'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속 시원한 효자손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공적지원으로 해소되지 않는 다양한 소규모 생활문제를 효자손처럼 시원하게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북면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소규모 집수리, 소액의 의료비, 생활비품 지원 등 지원품목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들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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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대상자 발굴을 위해 하북면 자체 민간인적안전망인 복지사랑방수호천사 100명과 생활업종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하북면의 복지 슬로건인 '품격있는 복지 하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올해 다양한 하북면만의 특화된 사업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과 같이 소소하지만 일상의 불편했던 문제들을 해소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