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확정난 동생과 함께 입국한 외국인 A씨, 음성에서 잠복기 거쳐 양성판정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
양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11번 환자가 발생했다.
이번 환자는 지난 9일 양산에서 발생한 외국인 입국자와 같이 입국한 누나인 A씨(40)로 당시 동생의 확진에 비해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격리됐다가 재검사에서 양성확진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양산에 거주하다 자국으로 돌아간 뒤 지난 8일 동생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으로 이동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통해 울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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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양산으로 이동한 뒤 음성판정을 받고 잠정기간을 두고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격리조치 중이었다.
입국당시 동생과 A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21일 웅상보건지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시는 A씨에 대해 동선과 CCTV, GPS,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등에 대해 파악 중이며 거주지와 건물일대 전반에 대해 방역을 마쳤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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