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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코로나19 또 발생, '12번 째' 양성자 나와

기사승인 2020.07.29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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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정동 거주 60대 A씨 이라크서 4년 10개월 근무, 무증상 상태 '약양성' 판정 마산의료원 이송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코로나19로 인한 양산지역의 확진자가 또 발생, 총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확진자는 북정동 거주 A씨(60)로 지난 14일 이라크에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건설회사 종사자로 이라크에서 약 4년 10개월 간 근무를 해오다 입국했으며 입국당시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해왔다.

 양산시는 자가격리기간이 끝나는 28일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양성' 판정으로 확진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동선지역 방역과 심층역학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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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A씨의 상태는 무증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입국당시 같은 비행기 내에 확진자가 28명이나 발생, 위험성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동산으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1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광명역(KTX), 울산역(KTX), 관용차를 이용해 자택귀가에 이어 다음날인 15일 오후 4시 양산시보건소 검사 후 자차로 자택귀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자차를 이용, 자택으로 이동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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