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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사송신도시 법원 '지원설치' 법안발의

기사승인 2024.03.26  1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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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법원, 지원승격과 가정법원 지원도 설립해 법조타운 조성 약속, 관련법 대표 발의해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의 김두관 국회의원.(사진제공=김두관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기존 양산시법원 대신 울산지방법원 양산지원 및 울산가정법원 양산지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26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양산시법원을 '지원'으로 승격해 양산시민들이 보다 효과적 사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 양산시내에는 양산시법원이 있지만, 해당 법원에서는 '소액심판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 일부 사건만을 관할하고 이 외의 사건들은 울산지방법원 및 울산가정법원에서 관할했었다.

 이로 인해 양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사건발생시 울산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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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의원은 "양산시는 2024년 1월 기준 경상남도에서 인구 수가 3번 째로 많은 35만5,347명을 가진 도시임에도, 양산시민들은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울산지방법원·울산가정법원에서 사건을 처리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울산지방법원 산하에 양산지원을 설치해 양산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울산지법 양산지원 및 울산지검 양산지청을 사송에 설치해 사송신도시에 법조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강득구·고영인·노웅래·박정·양이원영·우상호·이원택·조정식·허숙정 등 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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