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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인터뷰] 박창현 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사승인 2024.03.30  0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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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과 소통 속 회원기업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약속", 소상공인 위해 지역맛집 알리기도 주력

 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양산지역 경제계를 이끌 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은 "상의 의원님들의 기대와 뜻에 어긋나지 않게 주어진 임기동안 지역경제와 회원기업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며 상의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휼륭한 인품과 덕망을 갖추신 분들이 많은데도 부족한 저에게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상의 의원들과 1,050여 회원기업 대표들께 다시한 번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창현 회장이 앞으로 추진할 구상들로는 '화합과 소통', 회원기업의 '든든한 울타리', 기업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 기업 눈높이에서의 '행정지원',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성과공유' 등이다.

 박 회장은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양산상의는 1,050여 회원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회원기업의 화합과 소통은 지역경제의 발전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뛰며 회원기업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도록 제가 스스로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산에 터를 가진 하나하나의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다면 그 것이 바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보다 넓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기존 진행 중인 CEO세미나와 별개로 기업 관련 '유관기관장과의 만남의 장' 정례화 및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도출로 '친기업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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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그는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발굴과 신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규제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며 "친기업적인 마인드와 적극 행정으로, 지역기업 지원과 애로해소에 앞장 선 '유관기관 적극행정 유공자 표창'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지역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발전을 이끌어 가는 신기업가 정신이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게 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회원기업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는 등 우리 양산이 지금보다 더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인과 시민들의 관심 및 도움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직접 챙겨나가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며 "그 첫 단계로 5인 이상 양산을 찾아 미리 연락주시면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며 널리 알리도록 하겠으며 이미 사전약속까지도 잡혀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6일 가진 CEO 세미나 후 가진 인사말에서 이례적으로 관내 소재 사진관과 음식점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동참을 요청,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창현 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미중패권 경쟁과 치열한 AI 첨단기술 선점 경쟁 속에서 전례없는 복합위기와 글로벌 안보위기까지 겹쳐지면서 기업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이 시기에 지역경제인의 한 사람이자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우리기업과 지역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지를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코로나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상의를 맡아 기업애로 해소와 회원기업의 감동서비스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박병대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의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오시다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부회장님, 상임의원도 감사마음과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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