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국내 외 글로벌 투자자 200여 명 참가, 경남도 2,012억원 투자협약 체결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사진제공=경남도의회)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출신의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양산 5)이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경상남도 주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주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박인 부의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하얏트 호텔, 중국 동정그룹, 인도네시아 아키펠라고 그룹,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세계 호텔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관광재단의 경남관광 홍보와 경남투자청의 투자환경 소개, 투자협약식, 경남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맞춤형 투자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 부의장은 축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가 경남관광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의회도 경남관광 산업의 꾸준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이 동북아 관광휴양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남도는 관광분야 3개 기업인 하버시티, 금호리조트, 아이티엘과 2,01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설명회 이후 27일과 28일 양일간 참석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창원 마산 로봇랜드, 통영 폐조선소, 고성 자란도 등 투자 대상지 10개소를 직접 보고 투자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사진제공=경남도의회) |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