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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19년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9.02.05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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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부패 차단 등 기관 청렴도 상승 주력, 단독전담팀 구성 등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가진 간부공무원 부서장 청렴워크숍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민선 7기를 맞아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단독전담팀'의 구성과 '감사자문위원회', '청렴관리시스템'의 내실화 등을 통한 반부패 차단 및 청렴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시는 '변화와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렴 양산'의 구현을 위해 4대 분야 24개 실천과제를 담은 '2019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던 기관 청렴도가 최근 중위권으로 상승했지만 이에 만족치 않고 업무처리의 투명성 강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을 통해 청렴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감사부서의 경우 이번 조직개편시 기존에 청렴업무와 고충민원 업무를 같이 처리해오던 시민권익팀을 청렴업무만 전담 처리하는 '청렴윤리팀'으로 개편, 반부패 및 청렴업무 추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을 인사부서에 요청했다.

 직무수행과정에서 발견한 부조리 관련사항의 시정이나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양산시 옴부즈만'도 청렴기능을 더욱 확대 강화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감사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보완을 위해 구성한 '양산시 감사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해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그동안 실시해 오던 'S.M.A.R.T 청렴관리시스템' 운영을 내실화해 공사와 용역,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에 모니터링 실시', '민원인과 소통강화', '청렴도 부진분야 특별교육',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을 통한 비위행위 사전차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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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취약분야를 개선해 외부청렴도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공공기관의 갑질행위를 뿌리뽑고 피해 신고자에 대한 보호조치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공무원 행동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양산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고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실태의 근절을 위해 '분기별 1회 점검' 실시, '자체감사 강화', '예산집행의 투명성 상승' 등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직위별로 내용을 달리하는 '청렴서약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 직원 대상으로 하는 부패방지 교육실시와 반부패·청렴역량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맞춤형 청렴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자율적인 청렴문화 정착,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부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일권 시장은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수준이 높아진 만큼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에서 벗어나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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