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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포 의원, "허위의혹 전파자들 결과 후 고발조치"

기사승인 2020.11.27  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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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 정례회서 신상발언 통해 입장발표, 제기한 의혹들 모두 '엉터리' 정상처리 확인

 신상발언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곽종포 양산시의원.(사진제공=양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17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처리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진행에 대해 밝혔다. 

 그는 신상발언에서 "양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익명의 시민이 제기한 신상의혹과 관련 '행동강령 위반신고', '시민단체의 의혹 제기 기자회견과 울산검찰청 수사의뢰', '의장의 입장발표와 동료의원 합동 기자회견 중 또 다시 의혹제기 등 법에도 맞지 않는 재산신고 누락이라는 허위사실 유포' 등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양산시의회 의원 전체와 직원 단톡방에 기자회견문을 올려 본 의원의 신상에 대한  의혹제기를 해 시민오해를 조금이나마 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신상발언의 이유를 발표했다.

 곽 의원은 "7대 의원의 신분으로 공직자윤리법, 지방자치법, 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에 맞게 신상을 처리했고 공직자로서 개인신상에 대한 상위기관의 자문도 받았다"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지난 2018년도에 정해진 기간 내 개인재산을 법률에 맞게 처리했고 배우자의 임원사퇴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를 준수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혹시나 법에 위배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논란은 양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익명의 시민이 본 의원의 사업체 대표 당시 양산시와의 다수 수의계약, 배우자가 그 사업체에 현재도 임원등재 되어있는 것처럼 게시했다"며 "이로 인해 공직자윤리법, 지방자치법, 양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위반의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와 관련 당연히 의회의 대표격인 의장이 해명요구를 할 줄 알았으나 아무런 진행을 하지 않아 본 의원이 직접 소명자료를 의회사무국에 제출했다"며 "이 후로 사석에서 의장에게 진행사항을 물으니 법에 저촉되지 않아 종결 처리됐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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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회사의 처리과정을 추적했지만 정상적 절차로 문제없이 진행돼 있었고 익명의 시민이 주장한 그 의혹에 대해 근거없는 내용이 아니길 바라며, 결과확인 후 진실은 시민들에게 공개토록 할 것을 주장했다.

 곽종포 의원은 "시민단체의 검찰청 수사의뢰와 공식자리에서 동료의원들의 기자회견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로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들에 대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의원 당선과 함께 처리했던 개인 신상적 일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공식질의도 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곽 의원은 "이에 따라 본 의원이 직접 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잘못한 부분이 있는지의 확인을 위해 직접 신고를 했다"며 "지금도 어머니 간호를 위해 버스를 타고 많은 시간동안 지방까지 방문하는 배우자가 SNS에 올라온 이번 내용에 대해 '천리길을 마다하고 시집와 이런 오해를 받아야 하냐'며 말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초등학생의 어린 딸은 울산검찰청에 제기한 의혹과 관련 조사받은 것을 '아빠가 검찰청에서 주는 상을 받았으러 갔다왔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곽종포 의원은 "울산검찰청의 조사도 다 받았고, 오는 12월 2일이면 최종 결과도 나와 2개의 기관서 나오는 결정에 따라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며 "하지만 그 결과에 잘못이 없다면 저와 배우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리해석을 통해 처벌토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곽 의원은 "본 의원을 선택해 주신 물금, 원동지역의 주민들께 이런 의혹에 대한 대상자가 된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신속히 의혹을 해소해 주민들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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