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도 60호선 노선변경 등 다양한 국비 관련 지역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해 대화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이재영 위원장과 양산 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양산지역 현안과 국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가졌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이재영 위원장과 같은 당 양산 을 지역의 김두관 국회의원이 만나 지역현안과 국책사업 관련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지도 60호선 노선에 대한 변경건도 논의되면서 정치권에서의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가진 이번 논의에는 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과 관련 웅상중학교 교사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수능시험 대비 및 지역방역 문제, 부산대 수의학과 신설 등 국책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국지도 60호선의 노선에 대한 문제점 등 진중있는 논의와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시립빙상장 건립사업, 양산특성화고와 중학교 신설사업, 양산시 주요 국비사업, 양산시의회 문제, 부산·울산·경남 광역도시철도 건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등 포괄적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국지도 60호선의 경우 최초 설계가 일부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갑자기 설계가 변경되면서 잦은 굴곡으로 인한 비효율적 도로기능에 따른 체증 및 사고우려, 노선증가, 국비낭비 등 기업체의 보상비 만 300억원 이상이 낭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로 원동 화제마을 이장단과 주민대표들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양산시장, 경남도, 민주당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 등을 만나 잘못된 부문에 대한 논의를 잇따라 가졌었다.
이재영 위원장은 "21대 국회개원 후 김두관 의원이 양산 뿐 아니라 부울경 현안을 직접 챙기느라 많이 바쁘셨다"며 "정부예산을 심의하는 기획재정위 소속인 김두관 의원과 연말예산 시즌을 맞아 국비확보, 현재 양산의 핫이슈인 국지도 60호선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자주 함께 소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