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구동 따라 탄소배출 없고 초미세 먼지 흡입효과 높아 내년도 4대 추가구입 보급활용 예정
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청 본관 입구에서 친환경노면청소기를 기증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에 '친환경노면청소기'를 기부했다. 11일 가진 기증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관계자가 참석했다.
친환경노면청소기는 대형 청소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 빗물받이 등에 장기간 방치된 담배꽁초, 쓰레기, 명함판 불법전단지,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100% 전기구동으로 탄소배출이 없고 초미세 먼지를 흡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청소장비로, 시는 지난 5월 2대를 구입해 양주동 젊음의 거리 및 서창동 시가지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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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도 환경미화원의 만족도가 높고 가로청소에도 효과가 높아 내년에는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관내 기업체가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준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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