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11개 평가지표 중 10개 지표 만점 획득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중앙공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30점, △원문정보공개 20점, △정보공개 청구처리 35점, △고객관리 15점, △제도운영 감점, -5점의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중앙공기업분야 평균점수 96.18점보다 2.84점이 높은 99.02점을 획득, 공기업 최초 7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원문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권명호 사장은 "국민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정보를 제공해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명호 사장은 울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욱)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지역사회발전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울산소상공인의 단합, 화합을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표현으로 이뤄졌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연말 울산을 비롯한 사업장 소재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시행, 침체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여기에 지난해 4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공공기관 상생협력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사옥정문 앞 광장에서 약 30여 개의 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프리마켓을 운영,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