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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의원, '양산의 3·1운동' 적극적 재조명 필요

기사승인 2019.04.19  1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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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5분 자유발언서 역사적 사실의 고증적 확인 당부, 일회성 아닌 지속성도 주장

 자유한국당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원.(사진제공=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원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양산의 애국지사들을 되새겨 보고 양산 3·1운동의 재조명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제1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3월은 흥분되고 기쁜 날로, 사랑할 수 있는 내 나라가 있다는 것에 대해 새삼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100년 전인 1919년 3·1 운동은 일본 제국주의 야망에 빼앗긴 우리나라를 되찾는 시발점이 되었다"며 "국가에서도 독립선언 100주년 행사를 가졌으며 우리 양산에서도 그 뜻을 기념한 '양산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 "행사의 일환으로 3월 8일 통도아트센터에서는 약 3시간에 걸친 3·1만세운동 100주년 학술발표회가 있었으며 토론자와 발표자들의 심도있는 역사적 토론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학술발표에는 윤영석 국회의원, 김일권 시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하북 신평에서는 줄다리기, 시극공연, 대붓 및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 독립선언문 낭독, 신평시장 행진 후 33개 단체의 밀지전달 행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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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그날 재현행사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100년 전 3·1운동을 하셨던 선조들의 잃었던 조국에 대한 비장한 마음도 연상할 수 있었다"며 "양산시립박물관도 현재 '1919 양산으로 부터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윤현진 독립운동가 외 네 분에 대한 자료 등이 전시된 특별기획전이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희 의원은 "본 의원은 양산의 이번 3·1절 행사들이 100주년이기 때문에 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길 바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 중 신평시장 3월 13일 만세운동의 경우 줄다리기를 하며 만세운동을 했다와 장날에 불을 지펴 독립만세운동을 했다는 설 등 2가지로 나눠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양산시가 학술용역을 통해 양산의 3·1 운동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고증과 각종 문헌, 개인자료 등 기록의 확인을 포함,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알려진 의병장 서병희, 임시정부 재무차장을 지낸 윤현진, 2·8 독립선언의 주역인 김철수 등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에 대한 더 많은 역사자료도 수집해야 한다"며 "이 외에도 독립운동을 하셨지만 알려지지 않은 분들도 있는지 찾아내는 작업도 우리의 몫이다"고 밝혔다.

 이종희 의원은 "지금 시점에서 우리의 노력으로 더 많은 역사적 사실이 수집되었을 때 우리 양산이 준비 중인 '양산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양산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반드시 이번 발언에 대해 고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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