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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트, 본사 양산이전 위한 기공식 '첫 삽'

기사승인 2019.08.09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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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계2산단 내 1만4,975㎡ 규모, 일자리창출·지역경제활성화·농산물 원할한 유통 기대

 우리마트 본사이전 및 물류센터 기공식 행사 첫 삽 모습./ 양산뉴스파크

 (주)우리마트(대표이사 하진태)가 양산시로의 본사이전을 위한 첫 발걸음인 본사 및 물류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9일 양산시 석계2산업단지 내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영갑 부산시변호사회 회장, 김경훈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 업계 관련단체 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하진태 대표이사의 기념사, 이영갑 변호사회장의 축사, 시삽행사, 점심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공식 첫 삽 모습(상단)과 하진태 대표이사의 기년사(하단 왼쪽), 기공식 고사 모습./ 양산뉴스파크

 하진태 대표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제 개인은 물론 저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이 회사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교훈삼아 하루를 열흘같이 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해왔다"고 전했다.

 하 대표는 "양산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불리는 이 석계 제2산업단지에서 우리마트의 숙원사업이던 양산물류센터를 기공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 가족처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 은혜를 잊지 않겠음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이 자리가 내년에는 영남지역서 으뜸가는 최고의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된다"며 "센터는 양산은 물론 인근 타지역의 농산물까지 신속히 집하해 영남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는 우리마트 전체 직영매장에 분산판매해 양산과 영남지역의 농산물류의 거점으로 그 역할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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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진태 대표는 "센터가 완공되면 부산본사까지 이전해 물류센터를 지원하게 되며 우리마트 총 직원 620여 명 중 본사근무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도 양산으로 이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우리마트 본사 및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제공=우리마트)
 기공식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 모습./ 양산뉴스파크

 공사에 들어가는 우리마트 본사와 물류센터는 양산시 석계2산업단지 내(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1118-7·8번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대지 7,918㎡, 연면적 1만4,975㎡로 총 공사비는 2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월을 준공목표를 하고 있다.

 우리마트는 ▶지난 1997년 축산마트 주공점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점과 ▶송도점,▶(주)축산마트 상호변경, ▶영도축산마트 설립, ▶2003년 8월 부산 사하구 감천지역 사옥신축 및 우리마트 상호변경, ▶2004년 12월 우리마트 감천점, ▶2008년 7월 울주군 온산점, ▶2011년 8월 울산 천곡점, ▶2014년 1월 부산 만덕점·3월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옥 및 물류센터 오픈·9월 부산 신호점, ▶2015년 3월 부산 명지점, ▶2016년 1월 부산 지사점·6월 김해시 진영점·9월 부산 화명점, ▶2017년 1월 창원 무동점·7월 경주점, ▶2018년 1월 울산 언양점·8월 경북 인동점·9월 경남 진해 용원점·10월 김해 진영 2호점, ▶2019년 1월 양산 웅상점·5월 창원 감계점·7월 경북 형곡점 등을 개점해 현재 20여 곳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진태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힘입어 잘 헤쳐나가겠다"며 "'산이 길을 막으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 지나가고, 강이 길을 막으면 다리를 놓아 건너간다'는게 개인적 신조이다"고 전했다.

 하 대표는 "이렇게 길을 만들고, 다리를 놓아 그 곳이 어디든 끝까지 가겠다"며 "앞으로도 격려와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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