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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남 의원, 양성평등정책 적극 추진 필요 강조

기사승인 2019.09.18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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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제언,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위한 건의문도 대표 발의해

 자유한국당 정숙남 양산시의원의 건의문 제언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양산시의회 정숙남 의원이 17일 열린 '제16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성평등정책의 적극적 추진 필요성을 제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한 조사단체에서 남성의 가사노동과 배우자와의 관계만족도 영향분석 결과 남성의 가사노동이 증가할 수록 배우자와의 관계만족도가 높아진다는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또 "이 단체는 또 가사노동의 양성평등한 배분은 개인차원에서 배우자와의 건강한 관계지지는 물론 사회적 차원의 양성평등 인식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으로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명절의 경우도 즐겁고 행복해야 하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이혼율이 2배 이상 발생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슬픈 현실이다"며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해 양성평등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제언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먼저 양성영향평가 및 양성인지 예산제도를 통한 정책의 실효성 상승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제안한다"며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경남에서 유일하게 재지정을 받은 도시로서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에 노력했지만 이제 그 단어조차 생소할 지경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양산시가 추진 중인 모든 사업과 정책, 계획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수혜자에게 미칠 영향까지 전 부서에서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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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양산시의 모든 정책에 양성평등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위원회에 모든 실·국장이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 정책의 전반적 강화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양산시를 포함, 산하 공공기관에 성희롱 예방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적극적 대책수립의 이행이 필요하다"며 "양산시 실정에 맞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건처리 매뉴얼'을 작성, 기업과 시민들의 모범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원은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건의문도 대표 발의했다.

 이 건의문은 지난 9일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가진 어린이집 관련 단체 간담회에서 정숙남 의원의 주재로 진행해 도출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의원이 발표한 건의문은 그동안 수 년동안 어린이집 운영자, 학부모들에게서도 꾸준히 제기되었던 내용으로, '표준보육비 인상으로 보육료 지원 현실화'와 '지역차별 없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 등을 담고 있다.

 정숙남 의원은 "최근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보육부분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며 "어린이집 이용자들의 만족을 위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양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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