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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기술보증기금, 창업자금 50억 신설 지원

기사승인 2019.11.14  0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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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 4년간 금융부담 해소, 7년 이내 제조업 대상 경영안전·시설자금 각각 4억원 내

 양산시와 기술보증기금의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기술기반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을 신설한다.

 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양산시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양산시 소재 제조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및 특허권 보유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등을 실시해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양산시는 기술평가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을 한다.

 양산시는 기업당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설비자금 각각 최대 4억원 이내로, 대출이자인 경영안정자금 2.0%, 시설설비자금 2.5% 등의 지원을 통해 4년간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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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도 4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는 0.2% 감면해 적극적인 보증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30일 열린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0년 기술창업기업 자금 50억원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창업기업 자금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며 지원희망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나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난 7월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이 양산비즈니스센터 3층에 입주한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육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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