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15총선 양산 갑 지역 출마행보 강행, 양산발전 위해 지식과 인맥 동원할 예정
원동면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고 있는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사진제공=이재영 전 원장) |
고향인 양산시 갑 지역에서 총선출마가 알려진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원동면에 주소를 이전하고 설을 앞두고 본격행보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5일 연구원장직을 내려놓고 양산으로 내려온 뒤 지난 17일 전입신고 마치고 오는 총선에 대비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면 용당이 고향인 이 전 원장은 한양대 경영학 석사와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을 거쳐 원장에 취임했다.
또 한양대 국제대학 겸임교수와 영국 옥스퍼드대학 방문학자, 한국중앙아시아경제학회 회장, 몽골 징기스칸대학교 명예박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한·러 경제협력의 평가와 중장기 비전' 등 학습논문 50여 편과 저서 40여 권 등도 출간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자문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러시아극동국제관계대학교 명예교수,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의 전문가 자문단으로도 활동했다.
이재영 전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지식과 인맥을 국가는 물론 나의 고향 양산발전을 위해 사용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국제적 활동경험을 살려 세계적 경제도시 양산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대외경제 부문도 힘 닿는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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